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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여행의 시작은, 바로 이곳 두오모 성당에서 시작한다. 접근성도 좋고 밀라노의 거의 중심에 있다보니 이곳에서 시작하면 주변에 많은 광광지를 볼 수 있다. 많은 두오모 중 밀라노의 두오모가 세계에서 제일 크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사진 한장에 큰 두오모를 담기 쉽지 않다.

내가 도착했을떄는 얼마전 유럽에서 발생한 IS 테러로 군인들 경찰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그래서 오히려 더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도착해서 지하철 역을 올라와 일단 한번 감탄하고 찬찬히 두오모를 감상한다. 뽀죡한 첨탑 같은 조가상들이 하늘을 찌를 듯 올라가 있고, 새하얀 색깔은 빛에 비쳐서 더 눈부시게 한다. 

 

조금 더 가까이 가서 보면, 두오모 외관의 디테일이 더 살아 있다. 엄청난 노력과 정성이 들어갔음을 알 수 있다.

 

저 꼭대기에도 올라 갈 수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일단 내일로 미루기로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엠마누엘 2세 갤러리아로 들어서면 아래와 같이 십자 모양으로 뻗어있는 건물을 볼 수 있다. 주변은 전부 명품 상점이나 식당들이다.

 

페라리 매장도 있길래... 한 컷..!

 

조금 돌아서 옆으로 나오면, 라 스칼라 극장 앞에 작은 광장이 있다. 그 곳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조각상을 볼 수 있다. 그 아래는 그의 제자들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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