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요코소패스)
My Travelling/아시아 2016. 9. 12. 23:28 |오사카의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간사이 공항은 인공섬 같은곳에 위치해있어서 비행기가 착륙할때 물위로 떨어지는 줄 알았다. 날씨가 참 좋았다. 나는 진에어를 타고 갔는데 저 멀리 베트남항공기가 보인다.
공항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연결하는 중....
공항을 나가서 기차를 타기 위해서는 구름다리를 건너가야 한다. 이곳 저곳에서 한국말이 많이 들리고 안내판도 한국어로 되어 있는게 많아서 전혀 불편함이 없다. 그러다 보니 공항에서는 아직 일본에 왔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었다.
구름다리를 건너 기차타러 간다.
오사카는 많은 교통패스가 있는데... 이것저것 따져본 결과,,,, 첫날은 오사카 시내만 관광할 계획이라... 요코소 패스로 결정했다. 위에 저 구름다리를 건너 Information으로 가면 요코소 패스를 살 수 있는데 가격은 1500 엔. 라피트(라피도?) 급행열차 + 교통 1일권을 포함한 가격이다.
요코소패스를 사겠다고 하면, 영어로 이것저것 막 설명을 해주면서 티켓 같은 종이를 4개나 준다. 하나는 영수증. 하나는 1일권. 하나는 게이트 통과용 티켓. 하나는 라피트 열차 좌석 티켓. (티켓 자세히 보면 영어로도 적혀 있어서.. 뭐가 영수증이고 좌석표이고 티켓인지 알 수 있다.)
게이트 통과 티켓을 이용해 라피트 열차를 타러 들어갔다. 위와 같은 열차 캐릭터가 보이는데 엄청 날쌔 보인다. 한글로도 어서오세요라고 적혀있다. Rapitldier? 뭐지.. 케릭터 이름인가?
라피트 급행열차는 이렇게 생겼는데 마치 잠수함처럼 둥근 창문이다.
내부는 비행기 같다. 아까 받은 네장 중 하나가 좌석표이니 자세히 보면 몇칸의 몇번 자리인지 알 수 있다. 타고 있으면 역무원이 와서 티켓 검사를 했다.
가는 길에 풍경이 정말 좋다. 간사이 공항에서 내륙으로 이어지는 다리는 정말 긴데.... 그 다리를 건널때 창 밖의 풍경이 정말 멋지다. 앞에 안전망 때문에 사진으로 담기 어려워 아쉬웠다.
그리고 요코소 패스에 포함된 1일 교통권은 꼭 당일 쓸 필요는 없다. 나는 첫날 그냥 난바역에서 숙소랑 가까워서 거의 걸어다니고,,,, 다음날 1일 교통권을 써서 이곳저곳 지하철을 타고 다녔다. (기계에 넣어서 펀칭되는 당일 유효한 티켓이라서, 유효기간 내에만 사용하면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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