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화항공 이용기 - China Airlines
My Travelling/아시아 2016. 2. 10. 12:56 |예전에 중화항공을 이용해서 해외(대만 경유)에 나갈 일이 있었다. 영어로는 China Airlines로 되어 있다. Tiwan airline이 아니라서 의아했다. 상징은 분홍색 꽃인데 무슨 꽃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티켓도 받았는데 분홍 꽃이 딱 찍혀있다. 승무원 사진은 못 찍었는데 복장도 분홍색 중국 스타일 옷이다. 간략하게 후기를 정리하면 일단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점이다.
아래는 Transfer boarding pass. 중국말로도 나와있다.
인천 공항에서 출발한다. 비행기 날개에 보면 분홍색 꽃이 딱 찍혀있어서 누가봐도 중화항공임을 알 수가 있다.
일단 대만 찍고~! 거리가 짧아서 그런가 Display는 조금 오래된 편이다.
그런데 중화항공 답게 중국사람(대만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어서 승무원들이 그냥 중국말고 이것저것 물어본다. 음료수 먹을지, 배게 필요한지. 그냥 눈치껏 대답하면된다. 이제 타이페이 시내가 보인다.
이런 농촌을 지나가면 공항이 있다.
공항은 약간 시내랑 거리가 있어서 ... 다른 나라 공항도 전부 이렇게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다.
꽤 긴 체류시간 동안,
타이페이 공항에 도착해서 커피를 마시고,
자판기에 있는 이런 녹차? 우롱차?도 하나 뽑아 먹었다.
이제 경유행 비행기를 타러 간다. 쓔웅~
비행기를 타자마자 이렇게 또 기내식을 준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뭔가 중국특유의 향이 나긴하지만 그래도 외국인들 입맛에 맞게 무난히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밥도 못 먹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다행이 었다. 승무원들도 친절해서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중화항공 괜찮은 항공사인 것 같다. 예전에 화재 사고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거 외에는 아직 특별히 큰 사고 없이 안전 운항을 하고 있는 항공사로 서비스도 만족스럽고, 단거리나 장거리 비행에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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