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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외출을 했어요~ 매일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쓰고 다니고 밖에도 잘 못나갔는데요. 간만에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고 그래서 외출을 했어요~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결정한 곳은 과천에 있는 현대 미술관인데요... 현대카드 혜택에 현대 미술관 무료 입장이라 되어 있길래 요기나 가봐야겠다 하고 결정했어요~!ㅋ

위치는 아래에 나와 있는데요. 4호선 대공원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대공원역 4번출구로 나오면 현대미술관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어요 ㅋ 걸어서 가신분도 있다던데.. 은근히 먼 거리라서 그냥 셔틀 타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ㅋ

 

셔틀을 타고 가서 미술관 입구쪽에서 조금 올라가면 중간중간 특이한 조형물을 볼 수 있는데요. 밑에 있는 사람 모양 조형물도 그 중에 하나예요.. 고개 꿀렁 꿀렁하면서 움직이더니 이상한 소리도 나오더라구요 ㅋ 참 재미있는 조형물이었어요..

미술관 외부는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고즈넉해서 산책하기 좋더라구요. 가족끼리 오신분들도 많고, 연인끼리 오신분들도 많았어요 ^^

 

내부로 들어가니 무료 전시회 중이었는데 사실 티켓도 필요 없더라구요 ... 즉, 현대카드 없더라도 입장료가 없는 무료 입장 전시회더라구요. 그래도 볼만한 작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많은 작품을 봤는데 특히 아래 작품에 눈이 가더라구요... 두려움 경계심 낯섦 호기심 그런 감정이 모두 보이는 작품이었어요. 이 작품 앞에서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

 

2층 벽면에 있던 작품 중에 하나 입니다... 옆에 해설도 있었는데.. 잘 기억 나지 않네요.. 이 앞에서 사진 찍는 분들 많으셨어요 ㅋ

 

이것도 2층 벽면에 있던 작품이구요...

 

이곳이 2층에서 본 미술관 내부입니다 ㅋ 다른 미술관과 다르게 미술 작품들이 넓게 배치되어서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서 조용히 작품 감상하기 좋았어요~ 정말 한번 와보세요~ㅋ

 

2층을 한번 둘러보고 1층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세상에 눈뜨다" 이번 전시회 테마인지... 이런 조형물이 있더라구요... 저도 저 구멍으로 얼굴 쏙 내밀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ㅋ

날씨가 조금 풀리니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데요... 이럴때 미술관 실내에서 가족들과 연인끼리 시간 보내면서 좋은 작품 감상하면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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