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에어(Wizzair)를 타고 밀라노에서 부다페스트로 갑니다~^^
My Travelling/유럽 2017. 4. 4. 04:23 |밀라노... 많이 볼게 없을줄 알았던 곳이었는데, 의외로 많은 것을 봤습니다. 그토록 보고싶었던 최후의 만찬을 직접 보고, AC밀란 경기장도 가보고, 시내에 있던 두오모의 지붕 위는 더웠지만 하늘에 가까워 천국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짧다면 짧은, 길면 길었던 밀라노 여행을 마쳤습니다.....
이른 아침 새벽 공항버스를 타고, 무사히 Malpensa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밀라노 타임민박 사장님이 주신 달걀을 까먹고 티켓팅을 했습니다.
이른 아침이고 구름까지 낀 흐린 날이라 밖은 어둡네요. 향수 광고 전광판만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밀라노 말펜사 공항은 의외로 별게 없습니다. 제가 아는 브랜드는 만다리나 덕 뿐이네요..ㅎ 그냥 한번 지나쳐가봅니다.
게이트가 멀어서 계속 걸어갑니다....
아직 시간이 좀 남아서 두리번 두리번하다가 익스프레스 투고라는 에스프레스 음료도 하나 샀습니다. 사진을 못찍었는데, 유럽에서 꽤나 유명합니다. 그리고 이런 조형물도 봤습니다. 밀라노의 상징이네요.
드디어 비행기를 탔습니다. 핑크/파랑이 마치 장난감 비행기 같지만 그래도 시설은 좋았습니다. 예약할때 싸다고 했는데, 케리어 가방 추가하니 95유로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다 계산해보면 그렇게 싼 것도 아닙니다. 정말 한두달전에 예약하면 싸게 할 수 있는 것 같던데 암튼 좀 아쉬웠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한시간반을 날아서 이탈리아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이 작아서 비행기와 연결된 게이트가 없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비행기를 한눈에 볼 수 있었네요. 이쁩니다. 부다페스트는 날씨가 좋네요. 다행히도...
터벅터벅 입국심사장으로 걸어갑니다... 새로운 나라 부다페스트 시작입니다.... ^^
'My Travelling >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이슈트반 대성당(St. Stephen Basilica)의 뒷편에서 아점을 먹었어요~ ㅎ (0) | 2017.04.06 |
---|---|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했어요~ ㅎ (0) | 2017.04.05 |
밀라노 마지막 날... 중앙역 근처 맛집! Norin Caffè Bistrò에서 먹은 두번째! (0) | 2017.04.03 |
밀라노의 지하철 & 중앙역 지하 마트~ 그냥 그냥... (0) | 2017.04.02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The Last Supper) 보고 옴!!!!! (0) | 2017.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