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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개선문이 가까워 온다.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개선문을 실제로 봤다. 날씨 좋은 여름날. 개선문 위에 많은 사람들이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 촘촘하게...

 

개선문 아래에는 깔끔한 문양과, 이름 모를 사람들의 이름이 이렇게 나열되어 있다. 왕의 이름인지... 유공자들의 이름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이름이 세겨지면 가문의 영광이 아닐까.

 

사실 내용은 잘 모르겠는데, 누군가를 추모하는 내용이었던 것 같다.

 

개선문에 드디어 올라간다. 올라가는 길이 달팽이관처럼 꼬불꼬불하다. 이렇게 사진으로 봐도 현기증이 난다.

 

중간에 이런 조각상도 있다.

 

개선문에 딱 올라가면 멀리 신형개선문(?)도 보인다. 저기가 아마 신시가지 로 알고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퐁피듀 센터도 있고 그랬던거 같다.

 

높이가 다들 비슷한 나지막한 건물들이 파리 시내에 가득하다.

 

여기는 또 다른 방향.

 

에펠탑도 보인다. 다음엔 에펠탑에서 개선문을 봐야지.ㅋ

 

개선문을 기준으로 사방으로 도로가 쫙 잘 뻗어있다. 하늘에서 보면 더 멋질것 같다.

 

사진으로봐도 열기가 느껴지고, 파리의 중심에 있음이 느껴진다. 사진보다 실제가 더 아름다운 파리 시내이다. 꼭 개선문 위에서 내려다 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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