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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에 잠깐 경유할때였다. 꽃보다 할배에도 나왔던 두바이몰에 가기로 결심하고, 공항에 나와서 엄청 비싼 택시를 타고 두바이몰로 갔다. 고급 외제차 택시였는데 두바이몰까지 20분 거리에 거의 3만원이 나왔던 것 같다. 가는길에는 온통 화려한 빌딩들이 즐비 했다.

두바이 몰 입구 앞이다. 한국에서는 구경하기도 힘든 고급차들이 진짜 많다.

 

입구에보면 두바이몰과 이런 버즈칼리파 모형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이것도 정교하게 잘 만들어서 볼만했다.

 

내부는 고급 명품가게도 많고, 규모도 어마어마해서 다 볼려서 하루도 부족할 것 같다.

 

꽃보다 할배 TV에도 나왔고, 그전부터 유명했던 두바이에 수족관이다. 건물안에 이렇게 큰 수족관이 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검색해본 후기들이 별로 안좋아서 그냥 외관만 보고 왔다. 외관만 봐도 멋있었다. 물고기 종류도 다양했다.

 

두바이 몰 뒤쪽으로 나가면 몰 앞에 큰 연못과, TV로만보고 말로만 듣던 세계 최고층의 버즈칼리파가 보인다. 기억으로는 이게 높이로 세계 1위였는데, 중국인가? 어디에 1위를 뺐겼다가 다시 1위 탈환을 위해서 10층인 15층인가를 더 높였다고 들은 것 같다.

정말 사진 한장으로 담기에 부족할 만큼 어마어마 하다.

 

주변에도 멋지고 높은 빌딩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분수쇼를 할떄쯤엔 항상 사람들도 북적인다.

 

이곳저곳에서 유명한 분수쇼를 많이 봤지만, 진짜 분수가 살아 움직인다는 느낌은 이곳이 처음이었다. 약간 아랍식 노래였던거 같은데 노래 리듬에 맞춰 진짜 분수가 살아 있는 것처럼 움직였다. 높이도 가장 높을때는 100 m 까지 올라간다고하니 수압도 진짜 센거 같다. 이 분수쇼를 보기 위해 두바이몰에 가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두바이몰에서 쇼핑도 하고 유명한 버즈칼리파에서 하루 묵을 수 있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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