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우메다 대박 맛집 공유!!!! 로바다야끼 이사리비~
My Travelling/아시아 2017. 1. 16. 01:05 |우메다역에서 놀다가 배가 출출해서 맛집 검색 후 소개글이 많아서 찾아가본 곳이다. 오사카에 가면 꼭 가봐야한다길레 힘들게 찾아서 겨우겨우 가보았다. 입구는 아래처럼 지하로 가는 입구이다. 항상 대기하는 사람이 많다고해서 줄서서 기다려야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른 시간이라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로 들어가면 인원수에 맞게 좌석을 배정 받고 메뉴판을 받을 수 있는데.... 한글 메뉴판 달라고하면 한글로된걸 주니 앞에 있는 일본어, 영어 번역하느라 애쓰지 않아도 된다.
분위기는 대충 아래와 같다. 앞에 불판에서 직접 굽는 걸 보고, 수산시장처럼 늘어져있는 해산물을 고르면 되는 식이다. ㅎ 옥수수도 있고 치즈 같은것도 있다. 먹으면서 느낀건데 역시 일본이라 혼자 온 사람도 많았다. 혼자와서 사케에 해산물 좀 먹다가 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일단 하나한 주문을 했다. 사케 같은 것도 시켰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난다. 목 넘김이 좋아 몇병 마신 것 같다. 소세지도 먹고~
버터구이 가리비도 먹고... 이게 진짜 맛있었다.. 쫄깃함과 고소함.. 그리고 큼지막해서 입에 들어가면 씹는 식감이 장난이 아니다... 가리비도 엄청 신선해서 입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진다.
토마토 베이컨 말이 꼬치~ㅎ
도깨비처럼 생긴 이건... 바로 통 오징어 구이~ㅎㅎㅎㅎ 냠냠... 슬슬 배가 부르기 시작한다. 중간쯤 먹었을 때, 이 집에 제한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2시간이었나?.... 그 정해진 시간 동안만 음식을 주문하고 술을 마실 수 있다. 정해진 시간이 넘어가면 가게를 나가야 한다.
더 분발해서 달리기 시작한다.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ㅎ
안심인가? 등심인가 구이~ㅎ
새우까지~ ㅎㅎ 근데 저 새우 한마리가 가격이 꽤 비쌌던것 같다. 600엔이었나?... 대부분 300엔인데... 일부 좀 비싼 메뉴들도 있었다. ㅎ 하지만 ...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내일 지구가 멸망할 것처럼 먹어대기 시작했다.
또,,, 고기 구이~ㅎ
고등어인지... 무슨 생선인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생선구이도 먹고...ㅎ
시원한 맥주와 함께..ㅎ 일본 맥주는 어디서 먹어도 다 맛잇는 것 같다... 제조 방법이 한국과는 다른 듯 ㅎ
이렇게 거하게 먹고 나니 ㅎ 거의 12만원 정도가 나왔다 ㅎㅎㅎ 가격은 비싼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진짜 만족할만한 식사였다 ㅎㅎㅎㅎ 스고이!!!!!!!ㅎ
이 집 강추!!ㅎ
'My Travelling > 아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토 100년 전통 장어 덮밥 맛집~ 카네요~ㅎ (0) | 2017.01.17 |
---|---|
오사카 규가츠 맛집! "모토무라 규가츠" (0) | 2017.01.17 |
일본 오사카 숙소 후기 - Central Osaka Bed and Breakfast Hostel (0) | 2017.01.16 |
오사카 오코노미야끼 맛집~ 치보(千房) 추천! (0) | 2017.01.15 |
오사카의 쇼핑은 돈키호테에서 그리고 오락실 타이토 스테이션 (0) | 2017.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