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 연하천 대피소 모습~
My Travelling/국내 2016. 2. 14. 20:31 |지리산 종주할때 거의 필수 코스인 연하천 대피소, 장터목 대피소, 세석 대피소 등 몇개가 있는데, 진짜 성수기때는 대피소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이다. 그래도 이번에 다행히 연하천 대피소에 예약이 되어서 하루 묵을 수 있었다.
연하천 대피소 입구의 모습이다. 입구쪽에 좋은 글귀도 있으니 꼭 한번 보길 추천한다.
이른 아침에 다시 등산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여기는 약수터인데, 식수로도 쓰이고 아침이나 자기전에 간단히 양치나 세안 정도를 할 수 있다. 물이 진짜 시원하고 꺠끗했다. 한번 마셔보면 진짜 물도 맛있을 수 있구나 알게된다.
저기 보이는 건물이 화장실이다. 대피소 답게 그래도 모든 시설을 다 갖추고 있다.
여기는 조리실인데, 그냥 이런 선반이 있어서 간단히 라면도 먹고, 햇반 같은 것도 데워 먹을 수 있다. 준비 많이 해오신분들은 삼겹살까지 구워 먹는 것을 보았다. 그래도 쓰레기는 본인이 직접 가져가야하니, 지리산 등반 준비할때 봉지를 가져오던가 음식물쓰레기를 위한 밀폐용기를 가져와서 쓰레기처리 때문에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내부 모습인데, 이렇게 각 자리별로 번호가 있어서 대피소 들어갈때 받은 번호에서 자리를 깔고 자면된다.
구조는 방 별로 다른것 같았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연하천 대피소에서 하루 묵으면서 한번 더 지리산 종주를 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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