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 (Resident Evil: Afterlife)

"모든 사람이 죽었다. 문제는 정신만 죽었다는 것이다. "

"Don't even think about it "

1, 2, 3 까지 정말 재미있게 봤다. 이번 4도 많이 기대하고 봤다. 시작은 정말 흥미로웠다. 일본이 좀비로 변하고...

그리곤 뒤로 갈수록 점점 지루해졌다. 좀비가 없는 아카디아를 찾는 장면...

그리고 감옥 옥상에 살아 남아있는 사람들과의 만남. 거기서 생기는 갈등과 위기.

그냥 마침내 끝판 대장을 죽이고 평화를 얻는다.

그런데 5편을 예고하는 마지막 장면...

그냥 생각없이 보면 시간 잘가고 깜짝깜짝 놀랄만한 장면이 많아 흥미롭지만

스토리를 깊이 생각하며 보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다.

그래도 밀라요보비치의 연기는 매력적이었다. 가장 웃겼던건 스코필드가 철창에 갖혀있던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