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드라마 같던... "그와 그녀의 목요일"...
My Product/공연 2019. 3. 4. 23:47 |
공연을 본지 한달이 좀 지났는데요. 혜화역에 예그린씨어터라는 곳에서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을 봤었어요. 특히 티비로만 보던 윤유선씨를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어서 보기전부터 많이 기대했었어요.
극장 입구에 붙어있던 포스터 입니다. 배역 "연옥"에는 우미화씨와 윤유선씨가 맡았는데요. 제가 봤던 날은 윤유선씨가 나왔었어요~
후기 보니깐 우미화씨 연극도 잼있었다는 후기가 많더라구요.
매주 목요일 만나서 서로 토론하는 내용인데...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과거에서 현재가 오버렙되고 왔다갔다하는게 처음에 낯설었는데 보다보니 몰입되더라구요.
과거 친구처럼 지내던 남녀.. 그리고 그 사이 생겼던 딸... 스토리라인은 단순했던거 같은데 과거이야기와 현재이야기가 겹쳐지면서 그리고 윤유선씨의 연기를 보니 드라마 같아서 티비 드라마를 눈 앞에서 보는 기분이었어요.. 엄청 몰입되더라구요.
마지막에 감동도 있고 드라마에 쑥 들어갔다 나온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윤유선씨는 엄청 고우신 것 같았어요~ 앞으로 티비에서 보면 더 반가울 것 같네요 ^^
지금 네이버 다시 검색해보니 이제 연극이 끝난것 같은데요.. 진작에 후기 올려서 많은 분들께 정보를 드렸어야했는데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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