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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가서 기념품을 사러 돈키호테 매장에 들렀는데, 아래에 보이는 상큼해보이는 포장의 곤약젤리가 수북히 쌓여있었다. 그런데 돈키호태 매장 말고도, 곳곳의 기념품 가게에서 이 곤약젤리는 다 팔고 있는 것 같았다. 가격도 얼마 차이안나는듯.... 그만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인것 같았는데, 같이 여행간 친구도 한움큼 사길래 나도 한번 따라사봤다.

젤리포라고도 불리는데 정확한 일본어 명칭은 잘모르겠지만, 항상 매장 앞에 진열되어 있어서 어디를 가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봉지를 까서, 내용물을 보면 이렇게 하트모양의 깜찍한 젤리가 나온다. 포장지를 보면 이가 없는 아이나 할아버지는 먹지마라는 듯(?)한 경고문도 있다. 젤리다 보니 씹지않고 넘기면 목에 걸릴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내가 산건 포도맛인데, 선물로도 좋고, 내가 사서 먹어도 좋은 진짜 강추 아이템이다. 까 먹으면 한국에서 먹어보지 못한 탄력있고 쫄깃한 젤리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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