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아재버거 (AZ버거)
My Product/제품 2016. 7. 9. 21:19 |엊그제 퇴근길에 너무 출출해서 롯데리아에 들렀다가 특이한 이름의 버거를 발견했다. 아재버거 (영어로는 AZ Buger)ㅋㅋㅋ 이름에서 한번 피식하고 베이컨으로 주문했다. 그런데 셋트를 주문하니 이건 콤보(버거+음료)라고 포테이토는 별도로 주문을 해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포테이토까지 추가.
아재버거 베이컨 콤보가 8500원에, 포테토 1500원해서 총 만원. ㄷㄷㄷ 햄버거 하나가 10000원이라니... ㅋ 살짝 놀랐지만 그래도 맛있을거라 기대하고 버거가 나오길 기다렸다.
바로바로 만들어 파는거라 그런지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포장을 개봉하니 두둥~!
카리스마 넘치는 검정 박스 포장이 뭔가 고급스러워 보였다.
("Perfect for your taste" 멋지구만~ㅎ)
사실 아무 생각 없이 바로 꺼내서 한 입 딱 먹고 나서,
"이거 이거 대박이다~"하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위에 박스 사진도 사실 햄버거 먹다가 따로 찍은거.ㅎㅎㅎㅎ
베이컨의 스모키한 맛이 사방으로 퍼져 있고, 아래위로는 뽀송뽀송한 빵이 내용물을 꽈악 잡아주고 있는 그 조화가 진짜 고급 수제버거 못지 않았다.
롯데리아에서 이런 맛을 내다니,,,, 감탄을 하며 한입 두입 먹는데, 야채의 식감이 너무 좋았다. 신선함이 최고 였다. 아재버거용으로 별도 야채를 쓰는 듯.... 빵도 그렇고... 최고 였다.
중간에 패티는 적당히 식감을 살려주고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당한 육즙을 갖고 있었다. 하나를 다 먹고 나서 느껴지는 포만감이 적당하고 좋았다. 따로 포테이토를 포함해서 셋트로 안파는 이유를 알것 같았다. 콤보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부르니.. ㅎㅎㅎ
포테토는 이렇게나 남겼다.....ㅠㅠ
롯데리아 아재버거. 가격은 좀 있지만 맛은 진짜 실망스럽지 않고 가격에 걸맞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햄버거를 자주 먹는 편은 아닌데... 롯데리아를 가게되면 이거 한번 더 먹어 보고 싶다. 쵝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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