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교수로써 학생들을 상담하고, 그렇게 고민하는 젊은이들을 보며 지은이가 느꼈던 부분들에
대해서 나와있다. 그리고 아버지, 형처럼 친절한 조언을 해준다.

스스로에게 적는 편지도 있다.

이 책이 내가 20대 중반일때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리고 대학생때 이 책을 봤더라면 지금 내가 살아가는 방향도 많이 달라졌을거라는 생각이든다.

가슴에 와닿은 부분이 많이 있지만,
20대 계획을 세우지 마라는 내용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살아가는 나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가장 빨리 가장 효율적으로 목표한 지점까지 가는 계획은
20대에는 필요없고 많은 부분에서 다양한 경험, 다양한 공부, 다양한 독서를 하라는
지은이의 조언이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한사람을 사랑하라는 내용도 인상 깊었다.
소위말하는 어장관리를 하지말고 한사람만 사랑하라는 내용.
그리고 어장관리를 하고 있다면 그 가두리 어장을 풀어두라 한다.

이 책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고, 아직 20대인 나에게 많은 시사점을 남겨주었다.
대학생이고 아직 20대라면 추천할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