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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 문세윤 명언! 굿굿~~~~

Happy ^^ 2018. 10. 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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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tvN 홈페이지)

짠내투어를 보다보면 이곳저곳 여행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즐겨보고 있는데요. 보다보면 낯선곳에서 미쳐 준비하지 못해서 당혹스러워하는 출연진들이 재미있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재미로만 보고 있었는데요... 얼마전에 짠내투어 재방송을 보다가 문세윤씨가 했던 말이 지금까지 계속 맴도네요.

"맥주한잔을 가장 맛있게 먹으라고 지어놓은 세트 같았어요.
거기에 맥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연기자들을 우리 주위에 심어놓은 것 같았어.
나가기가 싫었어"

         - 짠내투어 훗카이도 여행 중 작은 포장마차에서... 문세윤

맥주를 마시기 가장 좋은 곳.. 주변에 모든 사람들 .. 작은 소음... 앞에 마스터.. 조명.. 모든 것이 완벽한 장소 그래서 그곳을 떠나기 싫었던 마음...
문득 철학책에서 봤던 페르소나라는 내용과 함께 인생은 연극이라고 했던 누군가의 말이 함께 머리를 스쳤다. 내가 여기에 있는 것이 내 배역이고.. 거기에 맞게 나는 나만의 페르소나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면 행복한 순간에서는 계속 그 순간에 머물고 싶을 것이고, 힘든일이 있을때는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지나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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