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ling/유럽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을 지나 유대인의 신발까지...

Happy ^^ 2017. 4. 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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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을 지나... 국회의사당까지 왔습니다. 헝가리의 국회의사당이고 실제로 운영된다고 하는데, 저렇게 멋진 곳에서 일한다는게 정말 멋졌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밤에 정말 멋지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낮에본 헝가리 국회의사당의 모습도 멋집니다. 앞에 도나우강(다뉴브강)을 앞에 끼고 있어 강과 함께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도착해서 천천히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국회의사당 앞에 말 동상이 있는데 그 뒤의 구름과 함께 정말 잘 어울립니다. 마치 구름위를 달리는 말 같네요.

 

저 멀리 도나우강이 보입니다. 한강처럼 넓고, 잔잔해보이네요. 저녁에는 배를 타고 야경투어를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그렇게 국회의사당으로 돌아와 정면샷을 찍어 봅니다. 진짜 크긴 크네요.

그렇게 한바퀴 크게 둘러보고 나니 약간 힘듦니다. 영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국회의사당이라는게 실감나네요.

이제 국회의사당을 뒤로하고 강을 따라 내려 가봅니다.

 

강위에 낮에도 유람선이 다니는데 사람이 많네요. 시원해보입니다.

 

그렇게 강따라 조금 내려가니 유대인을 추모하는 신발 기념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2차대전의 유대인을 추모하는 기념물이라는데요. 우울한 기념물과 달리 날씨가 너무 화창합니다.

 

그래도 뭔가 슬퍼보이네요. 낡아보이는 신발들만 덩그러니...

 

그리고 강따라 쭉 내려가는데, 여기는 무슨 호텔이었던것 같아요. 호텔이 고풍스러워 보입니다.

 

이제 마차슈 성당으로 가는 버스를 타러 왔습니다. 도착한지 하루만에 너무 많은걸 보네요.. 그래도 전 3일 교통권을 끊었으니 뽕을 뽑아야죠.. ㅎ

이곳에서 조금 기다리니 . 버스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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