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 Malpensa 공항에서 버스타고 시내로 & 한인민박 - 타임민박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이탈리아 몇 곳은 가봤지만 밀라노는 처음이었다. 이른 아침, 밀라노 말펜사(Malpensa) 공항에 도착해서 버스터미널을 찾느라 조금 헤매긴했지만, 그리고 테러 때문에 약간 긴장하긴 했지만 그래도 도착했다는 기쁨, 설렘에 그냥 신나기만 했다. 어떻게 어떻게 물어 물어 버스타는 곳을 찾아서 밀라노 기차역까지 갔다. 공항 버스는 왕복으로 끊었는데 16 유로 정도 했다.
가는 길에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다. 전형적인 유럽의 넓은 들판이다. 산이 보이지 않는다.
시내로 도착할때쯔음 하나둘 건물이 보이기 시작한다.
유럽에 오면, 이런 아기자기한 트램이 인상적이다. 굉장히 오래되보이지만 밀라노 시민들의 발이되고 있는 트램인데 밀라노에서는 노란색이라 멀리서도 눈에 잘 띄었다.
캐리어를 달달달 끌고, 드이어 미리 예약했던 한인민박. 타임민박에 도착했다. 일단 기차역/지하철역에서 꽤 가까워서 찾기가 쉬웠다. 내가 묵은 방은 전부 1층 침대라 지내기도 편했다. 아침도 한식으로 맛나게 나왔고, 샤워시설도 그러저럭 나쁘지 않았다. 5점 만점에 3.5점. 내가 갔을떄는 1박에 30유로.
숙소 도차하면 아래와 같은 지도? 가이드? 같은게 있는데, 어디가 맛있고, 어디가 유명한지 적어놓은 것이다. 나는 미리 생각해놓은게 있어서 참고만 했다.
짐을 풀고, 드디어 출발~ 일단 지하철을 타기 위해 근처 역으로 왔는데, 멀리 큰 기차역이 보이길래 들어와보았다. 기차역인데 무슨 박물관 같았다.
일단 지하철을 타고 두오모를 보러 고고씽~!ㅎ 근처 티켓판매소에서 산 티켓이다. ATM이라고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