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산~ 관음사 코스~!ㅎ

한라산 등산 코스가 많다. 그 중에서도 한라산 백롬담으로 올라갈 수 있는 코스는 몇 안되는데 그중에 하나가 관음사 코스다. 그런데 그게 몇개월간 막혀있다가 보수 공사 후에 다시 오픈되었다.

이번에 도전한 한라산 정상 등산 코스는 관음사 방향으로 올라가서 성판악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택했다.

 

우리나라 같지 않은 돌과 녹음이 참 아름답다.

 

가을의 한라산 모습. 하늘이 참 청명하다.

 

중간에 휴게소 인데. 이곳에서 김밥을 먹었다.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햇살이 따뜻해서 좋았다.

 

가을의 한라산 중턱 ㅎ 참 아름답다. 시작하는 지점에 녹음으로 푸르렀다면, 중턱은 단풍으로 울긋불긋했다.

 

관음사코스 중 최고의 장관이다.

 

정상에 가까워질 수록 구름이 발아래로 왔다. 날씨가 좋아 멀리까지 잘 보인다.

 

드디어 도착한, 한라산 백롬담 ㅎ... 처음 와봤는데 올라오는 내내 경치도 아름답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에 올라왔다는 보람도 있었다. ㅎ 등산시간은 총 8시간에서 9시간 정도 ㅎ 중간중간 쉬기도 했지만 능선이 완만해서 많이 힘들지 않게 정상에 도착했다.

아직 백롬담을 처음본 설렘이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