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Movie

[영화]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YOU CALL IT PASSION, 2015)

Happy ^^ 2016. 6. 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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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은 있어도 퇴근은 없다. 수습사원도 사표를 써야하나요?"

"니 생각, 니 주장, 니 느낌, 다 필요 없어!!!"

-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

 

 

 

"우리가 이런 대접 받으려고 그렇게 새빠지게 공부한건 아니잖아"

 

 

 

 

"방금 내 전화 받은 새끼 누구야? 너야?!?"

 

 

 

 

 

"저기 근데 쉬는 날이 아예 없어요?"

 

 

 

"권력을 가진 자들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은 기자들만의 특권이지."

 

 

 

"너 임마, 뭣도 모르면서 말이 너무 많아.

앞으로 말하지 마. 누가 뭐 물으면 그때만 말해.

그것도 네, 아니요만 해.

그 외에 뭐 함부로 지껄이면 죽는다.

네 생각, 네 느낌, 네 주장 다 필요 없어. 알았어?”

 

 

 

"그리고 그 표정, 표정도 짓지 마.

네 기분을 그렇게 다 내놓지 말란 말이야.

네가 무슨 기분인지도 난 알 필요가 없다.

그러니까 뭐든, 내가 먼저 묻지 않으면 절대 꺼내 놓지 마.

알아들었어?"

 

 

 

 

 

 

"명색이 기자라는 새끼가 사사로운 감정때문에 기사를 덮어?

야 요새 그런기자 뭐라그래 야 하지은! 요새 뭐라그래!!!"

 

 

 

 

 

"오공때는 총칼 무서워서 눈치봤다고 치자이제 돈많은 새끼들 까지 눈치봐야 되냐 우리가"

 

 

연예부 기자로 입사한 수습사원 이야기 인데, 책이 있다는 것도 영화를 보고나서야 알았다. 큰 여운 없이 그냥 한번 웃고 보는 영화인 것 같다.... 그런데 영화 내용 중에 회사가 어려워지니깐 월급 얼마 안되고 팔팔하게 일 열심히하는 사원들은 뽑고 일 안하는 돈만 축내는 윗사람들은 짜른다는 내용이 있었던거 같은데... 웬지 씁쓸했다.

 

박보영의 귀여운 기자 연기 모습을 보고자 한다면 추천인데 그 외에 감동이나 탄탄한 스토리를 기대한다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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