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ling/동남아
베트남 호치민(Ho Chi Minh) 공항 모습 - 출국
Happy ^^
2016. 5. 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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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출국할 때의 모습이다. 피곤에 지친 몸을 이끌고 공항에 도착했는데. 내부가 시원하고 쾌적해서 좋았다. 쉬면서 여행을 정리하고 마무리하기에 충분했다.
들어가서 게이트 번호를 확인한다. 아직 오픈하지 않아서 일단 같은 항공사쪽으로 가본다.
나름 내부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갔을때는 밤이라 그런지 앉아서 쉴 수 있는 자리도 넉넉하고 좋았다.
G열을 지나서....
H열에 도착해서 일단 쉬었다. 항공사 직원에게 문의하니 1시간은 더 기다려야 발권 시작한다고 한다.
10분, 20분... 기다리니 슬슬 지쳐온다.
고개를 돌리니 H열 옆에 작은 카페가 하나 있다. 베트남 시내 물가보다 4~5배는 비싼 것 같다. 이건 어느 공항이나 마찬가지인 듯... 그래서 가볍게 물이나 하나 사서 마셨다.
드디어 발권을 하고, 출국심사를 마치고, 공항 내부로 입장. 그런데 늦은시간이라 면세점은 거의 다 닫은 상태였고, 3층에 마사지샵이랑 편의시설들도 다 문을 닫았다. 그래서 그냥 라운지에 가서 쉬다가... 시간 맞춰 출국 게이트로 왔다.
씽씽 달려서.... 19번 게이트쪽으로 갈 수록 점점 더워 진다... 밤이라 에어컨을 끈건지...
도착하니 하나둘 보딩을 시작하고 있다.
늦게 도착했지만 베트남 호치민 공항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잘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면세점을 조금 더 늦게까지 열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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