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맥주(?) - GANZBERG BEER

캄보디아에서 가져온 GANZBERG라는 맥주이다. 낮에 더워서 냉장고를 보니 이 맥주가 보여서 꺼냈다. 처음에 이름만 보고 독일 맥주인가 했는데,,,, 곰고미 생각해보니 예전에 캄보디아 갔다 오는 길에 사왔던 맥주였다.

외관은 이렇게 고급스럽게 생겼다. 역시 독일 맥주 느낌으로 German Premium Beer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위에 작은 글씨를 보면 PRODUCED BY GERMAN BREW MASTER 라고 적혀있는데.아마 독일 사람이 캄보디아에 와서 맥주를 만들어 파는게 아닐까...

 

무슨 행사기간인지 차, 오토바이들이 외관에 가득 그려져 있다.

 

만든 사람인지 사진도 있고, 밑에 뭐 주소도 있는데 프놈펜으로 나와 있는 것으로 봐서 캄보디아 맥주가 맞는 것 같다.

 

그런데 진짜 무슨 이벤트 중인가... 캔 뚜껑 안에 저런게 적혀 있는 것 같다.

 

설레는 마음으로 뚜껑을 열었다. 캔 뚜껑 안에 1 CAN이라 적혀 있는데.. 아마 한 캔을 더 준다는 것 같다. 캄보디아였으면 바로 교환하는건데... 아쉽다

 

전체적으로 맛은 한국에서 먹던 맥주들보다 더 쓴편이라 ... 더운 날씨에 알싸하고 톡쏘는 맛이 매우 잘 어울릴 것 같다. 그래도 캄보디아에서의 추억을 되새김질하며 먹으니 좋았다. 더운 캄보디아에 가게되면 또 마실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