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ling/국내
겨울 군산 경암 철길 마을~ ^^
Happy ^^
2016. 3. 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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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눈이오고 난 뒤 방문한 군산의 철길 마을이다. 소복히 쌓인 눈이 건물 사이에 추억으로 놓여있는 철길에 운치를 더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다가올 봄의 철길은 더 아름다우리라 시위를 하는 듯하다.
철로 위로 각자의 사랑다짐이 쓰여 있다. 이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는 소망이 느껴진다.
조금 지나면 병아리 같은 노란색으로 덮고 있는 자그마한 구멍가게를 발견할 수 있다.
벽은 낙서로 덮고 있는데, 그 낙서가 멋스러운 고급 벽지가 되었다.
추억의 굿것질거리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특히 쫀드기, 쫄쫄이가 눈에 들어온다.
노란 구멍가게를 홀로지키고 있는 고양이가 눈에 들어온다. 자기가 주인인 것 마냥....ㅋㅋ
날씨가 추워도 방문객이 많고, 그에 보답하듯 나무가 터널을 만들어 준다.
갈 수록 다양한 상점이 많은데, 다들 추억을 자극한다. 교복 입고 사진찍기부터 뽑기까지.. ^^
"군산 경암 철길마을...." - 최고의 포토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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