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니(MANGINI S.P.A.) 커피 빈 초콜렛 구매 후기

쿠팡에 처음보는 만지니라는 이탈리아 브랜드의 초코렛이 떴길래 호기심에 한번 주문해봤다. 또 로켓배송이라 믿고 주문했다.
내가 산건 90g이고 4000원 정도 했던거 같다. 내용물로 안에 30개 정도? 조금 더 되나? 아무튼 수량은 적은 편이 아니었다.
- 만지니라는 브랜드가 낯설어서 홈페이지(http://www.manginicaramelle.eu)를 방문해봤는데 2차 세계대전 후에 세워져서, 올해로 약 30년이나 되었다고하니 역사가 있는 이탈리아 정통 브랜드인 것 같다.

평소에 초콜렛을 즐겨서 먹는 편인데, 처음에 사진만 보고 그냥 커피맛 초콜렛인 줄 알았다. 그런데 실제 제품을 받아서 먹어보니 웬열~ 초콜렛안에 원두하나가 쏙 들어가 있었다. 밑에 함량에 보면 진짜 볶은 커피 콩이 10% 함유 된 걸로 나와 있다. 처음에 입에 넣으면 초콜렛 맛만 나는데, 초콜렛을 먹다가 커피 콩을 씹어 먹으면 과자처럼 씹히면서 입안에 커피향이랑 초코향이 그윽히 퍼진다. 커피 콩을 씹는 식감은 말그대로 진짜 콩을 씹는 느낌이다. 근데 그 커피 향이 너무 좋다.

곧 있으면 발렌타인데이인데, 이런 독특한 초콜렛도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 좋을 것 같다.

 

 

 

 

(이미지 : 쿠팡, http://www.coupang.com/np/products/300002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