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ling/유럽

터키 이스탄불의 돌마바흐체 궁전

Happy ^^ 2016. 1. 16. 19:58
반응형

 터키 여행할때 둘러봤떤, 이스탄불의 돌마바흐체(Dolmabache) 궁전이다.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을 본떠서 만들어서 이스탄불의 작은 베르사유 궁전으로 불린다. 그런데 베르사유 궁전의 고풍스러운 멋까지 따라하진 못한 것 같다. (파리에 베르사유 궁전은 크고 진짜 멋있었다.) 하지만 이스탄불 시내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돌마바흐체는 그 존재 자체 만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이라 할 수 있다.

매표소를 통과해서 안으로 들어가면 딱 보이는 것이다. 유럽스러운 건물이 인상적이다.

 

표 사진은 못 찍었는데, 표에 자세히 보면 언제 입장하라고 시간이 적혀 있다. 몇명씩 인원 제한을 두고 그룹으로 가이드를 해줄려고 그런것 같다. 아래 사진 왼쪽은 단체 관광객, 오른쪽은 개인 관광객들이 줄 서는 곳이다.

 

원래 내부 촬영은 금지되어 있는데, 들어가자마자 모르고 찍었던 사진이다. 창 밖의 바다에 비친 빛이 건물안을 환화게 비춰준다.

 

건물에서 가이드 설명을 듣고 나와서, 외곽을 한바퀴 산책했다. 한적하고 고풍스러운 건물 주위를 걷다보면서 옛날 왕달의 자취를 옅볼 수 있다.

 

이건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메인 왕궁 주변을 걷다가 본 건축물이다. (파리 베르사유 궁전에도 비슷한게 있었던거 같은데...)

 

한바퀴 돌면서, 반대편(바다쪽)으로 가면 햇빛에 보석처럼 반짝이는 바다와 건물 울타리를 볼 수 있다.

(배를 타고 둘러보는 코스도 있는데, 배위에서 돌마바흐체를 보는 것도 장관이다.)

 

예전에는 이곳이 항구여서 저렇게 항구를 통해 사람이 들어오기 위한 문이 있었다고 한다.

왕이나 외국 사절단들이 배를 타고 와서 저 문을 통해 들어오지 않았을까....

 

날씨가 진짜 좋은 날이었다.

 

나와서 해변가를 쭉 따라 걸으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돌마바흐체, 이스탄불 여행할때 빼먹지 말아야 할 곳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