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127시간 (127 Hours, 2010)

'내가 만약 저 상황이라면...'
이런 생각으로 영화를 보니 이 영화는 최고였다.
인간이 마지막 순간까지 가는 모습과 심정을 정말 잘 그려낸 작품이다.

처음에 어떻게든 살아보기 위해 애를쓰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마음은 약해진다.

"자신의 살아왔던 모든 순간이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존재했다"

죽음 앞에서 인생을 반성한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해 내 지난 인생이 존재했다.

마지막 자신의 팔을 자르는 주인공의 심정이 그대로 전달 되었다.

하루 하루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자는 교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