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Movie

[영화]인셉션 (Inception)

Happy ^^ 2010. 11. 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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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e you take a leap of faith? Or become an old man filled with regrets waiting to die alone."


"나에 대해 한가지는 알아둬요. 난 꿈을 통해 당신 생각에 접근할 수 있소."


"내가 그 항공사를 인수했어. 그 편이 깨끗하잖아? "


"우리가 꿈을 꾸는동안 그건 진짜같지. 깨어나서야 그게 이상했다고 느끼는거야. "


"우리가 어떻게 이 까페에 왔지?"


"먼저 상대방의 감성을 잘 알아야 그를 인셉션 할 수 있다."

"Quick,give me a kiss"


"paradox."


"당신이 나에게 청혼했을때 기억나? 나와 함께 늙어가는게 꿈이라고 말했잖아."


"당신은 한 기차를 기다리지.
그 기차는 당신을 좋은 곳으로 데려갈거야.
그 기차가 어디로 데려갈지 당신은 확실할 수 없지.
그치만 그건 중요치 않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이다. 생각을 훔치고 인셉션을 통해서 꿈이 사람의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기발한 발상의 영화였다. 꿈속에 들어가서 꿈을 공유하고 그 상대방에게 접근해서 정보를 케낸다. 그 분야의 전문가 코브. 가슴 속에 아내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처음에 사이토에게 꿈속의 꿈에 들어가서 접근을 하지만 사이토는 이를 알아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 갈 수 있다는 조건으로 사이토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인셉션을 시도한다. 꿈속의 꿈속의 꿈속의 꿈에서....

  림보속에 갖혀서 현실로 돌아오면 그 허망함에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말. 문득 구운몽의 일장춘몽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한바탕의 봄꿈. 영화를 본 후에도 확실하지 않은 결말로 오랫동안 그 여운이 남았다. 그리고 우리의 일생이 사소하고 보잘것 없다고 보는 동양의 사상이 새로운 시각으로 영화화 된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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