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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배려(마음을 움직이는 힘) - 한상복
Happy ^^
2008. 7. 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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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주고받는 것이란다. 받은 다음에야 주려고 하면 기다리는 사람은 없어"
앞을 못보는 사람이 밤에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한 손에는 등불을 들고 길을 걸었다.
그와 마주친 사람이 물었다.
"정말 어리석군요. 당신은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
그가 말했다.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요.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바바 하리다스
"소통이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지."
"사람들은 큰일에 감동하지 않아.
예상 밖의 큰일이 생기면 오히려 놀랄 뿐이지.
사람들은 의외로 작은 것에서 감동을 받거든."
한밤중에 어떤 단체에 예기치 않은 문제가 생겼다.
회원들은 다음날 아침 6시에 긴급회의를 소집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아침, 회의실에 모였을 때 회원은 모두 일곱 사람이었다.
여섯 사람의 회동이었는데, 아무도 부르지 않은 한 사람이 온 것이다.
회장은 그들 중에 누가 불청객인지 알 수 없었다.
회장이 말했다.
"여기에 나오지 말아야 할 사람은 당장 돌아가시오."
그러자 그들 중에서 가장 유능하고 가장 필요한 사람이 나가버렸다.
그는 부름을 받지 않은 채 잘못 알고 나온 일곱 번째 사람에게
굴욕감을 주지 않기 위해 자신이 나가버린 것이다.
- 탈무드
"리더는 스스로가 뛰어나다는 점을 굳이 입증하려 할 필요가 없어.
출중한 부하들에게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만 만들어주면 되는 거야.
유능한 부하들과 일한다는 것 자체가 뛰어난 리더라는 점을 증명하는 거라고."
노점상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손수레에 매달린 채 울부짖고 있었다.
단속반원 세명이 손수레를 빼앗으려고 실랑이를 벌이는 와중이었다.
보도블록 위에 인형들이 널브러진 게 보였다. 아주머니는 손수레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비명을 지르며 발버둥을 쳤다.
그때 한 여자가 바닥에 떨어진 인형을 줍더니 아주머니에게 다가가
돈을 건넸다. 그것이 신호였을까.주변에 있던 또 다른 사람이 인형을 주었다.
그리고 또 한 사람. 단속반원들은 멀뚱히 서 있을 뿐이었다.
"우리의 인생을 바꾸는 것은 엄청나게 큰일들이 아니다.
평소에는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던 사소한 것들이
때로는 삶의 방향을 좌우하는 중대변수로 등장한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 중에는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게 마련이다.
착한 사람한테서는 그 선함을 배우고,
악한 사람한테서는 그의 잘못을 보고 자신을 반성할 수 있다."
배려의 다섯가지 실천 포인트
1. 배려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2. 배려는 받기 전에 먼저 주는 것이다.
3. 배려는 날마다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4. 배려는 자연스럽고 즐거운 것이다.
5. 배려는 사소하지만 위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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